챔프전 승부의 물꼬를 돌린
프로농구 대구 동양이
대역전극을 준비하고 나섰습니다.
챔피언 결정전 1,2차전을
모두 패하는 바람에 위기에 몰렸다가
3차전을 승리해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프로농구 대구 동양오리온스는
오늘 오후 원주에서 원주 TG엑써스와
챔피언 결정전 4차전을 벌입니다.
대구 동양은
3차전에서 박재일 선수가
원주 TG의 잭슨 선수를 효과적으로 봉쇄해
수비에 자신감을 얻은 만큼 오늘은
원주에게 외곽포 찬스조차도 내주지 않는
강력한 수비를 펼칠 계획입니다.
3차전에서
석 점 슛 4개를 포함해 22득점을 하면서
슛 감각을 되찾은 김병철 선수의 외곽포와
힉스-김승현 선수의 콤비플레이를 앞세워
오늘 경기를 반드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릴 각옵니다.
프로농구 대구 동양오리온스는
이틀 뒤인 오는 11일에도
원주에서 원주 TG엑써스와
챔피언 결정전 5차전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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