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난 어린이가 자신이 다니는
유아원 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6시 5분쯤
대구시 달서구 파산동 주택가에서
유아원을 다녀오던 4살 정모 양이
62살 조모 씨가 운전하던 유아원 승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습니다.
정 양은
인솔교사의 안내로 차에서 내린 뒤
맞은편 집으로 가기 위해
승합차 앞을 지나다가 운전기사 조 씨가
정양을 보지 못한 채 차를 몰아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사 조 씨와 인솔교사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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