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 실종자
인정사망 심사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갖고
실종자 25명에 대한 심사를 벌인 결과,
유류품이 발견된 1명만
인정사망자로 판정했습니다.
나머지 24명 가운데 6명은
보강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오는 16일에 열릴 회의에서
인정사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16일 회의에서
인정과 판단 유보, 불인정 등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혀
이날 회의가 인정사망 심사의
마지막 회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심사위원회는
지금까지 100명의 실종자를 인정사망자로 판정했지만, 이 가운데 99명은 국과수에서
신원을 확인해 확정사망자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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