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 동양오리온스가
챔피언 결정전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대구 동양은
오늘 저녁 원주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원주 TG를 93대 80으로 눌러,
챔피언 결정전 성적 2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동양은
1쿼터까지는 9점 차로 뒤졌지만
2쿼터부터 김승현,김병철 선수의
3점 슛이 잇따라 터졌고
아이크 선수가 골밑을 장악하며 24득점을 해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챔피언 결정전 1,2차전을
모두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가
3차전 승리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던
동양은 오늘 4차전을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만큼 여세를 몰아
반드시 2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할 계획입니다.
7전 4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 5차전은
오는 11일 원주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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