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수사본부는
그동안 대구 중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중이던 방화피의자 김모 씨와
1079호 전동차 기관사 최모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검찰에 송치된 김 씨 등은
대구지방법원 호송출장소에서
간단하게 검찰로부터
인정 심문과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오후 늦게 대구구치소에
이송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된
90구의 시신에 대한
명단이 경찰에 통보되자
희생자 대책위 소속 가족들과
대책위 소속이 아닌 실종자 가족들의
확인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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