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 동양이
오늘부터 2년 연속 챔피언 등극을 위한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승부에 나섭니다.
프로농구 대구 동양오리온스는
오늘 오후 6시 대구실내체육관으로
원주 TG 엑써스를 불러들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벌입니다.
여수코리아텐더를 상대로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면서
일찌감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대구 동양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창원 LG와 접전을 벌인 원주 TG보다 휴식기간이 길어
체력이 비축된데다, 정규리그 상대 전적에서도
4승 2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원주 TG 선수들이 키가 크지만,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힉스·김승현 선수의 콤비 플레이
수비에 이은 속공 플레이를 앞세워
초반부터 원주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작전으로
기선을 제압할 계획입니다.
대구 동양이
2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 속에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은
오는 5일 대구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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