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크전이 장기전으로 전개되면서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중소 수출기업의 피해액은
230여만 달러에 이릅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생한 중소 수출기업의 피해는
15개사 18건에 238만 달러에 이릅니다.
전쟁에 따른 선적 중단이 3건에 48만 달러,
수출상담 중단이 5건에 16만여 달러,
대금회수 지연 3건에 20만여 달러,
주문 취소 2건에 30만 달러 등입니다.
중소기업청은 이에 따라
피해기업이 자금 유동성 위기를 맞을 경우
금융권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기존 대출금의 상환을 유예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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