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의
한 폐목재 처리공장에서 난 불이
나흘째 꺼지지 않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새벽 5시 반 쯤
성주군 용암면 사곡리에 있는
폐목재 처리공장에서 쌓여 있는
10미터 높이의 폐목재에 더미에서 불이 나
소방관이 출동해 이시각 현재까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어젯밤에는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이 동네 주민들은
불길이 바로옆 산으로 번지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관할 소방서인 성주소방서는
낮에는 중장비까지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면서
관계기관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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