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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청 신청사 건립이
어제 기공식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달성군청 신청사가 완공되면 주민 불편을 덜고
지역 개발도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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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현재
대구백화점 자리에서 발족한 뒤
지금의 남구 대명동까지 90년 동안
줄곧 더부살이만 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군청에서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교통체증까지 감수하며
반나절을 보내야만 합니다.
◀INT▶추강호/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차도 밀리고 업무 보는데 오전 꼬박 걸린다"
직원들도 군청에서 수십 km나 떨어진
현장 한 번 나가기가 버거울 정도로
주민 밀착 행정이 어려웠습니다.
◀INT▶김무연/달성군청 민원봉사과장
"멀어서 한 번 나갔다오면 업무 끝난다"
달성군은 지난 2000년부터
청사 이전을 추진해와
어제 달성군 논공읍 금포리에서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신청사를 중심으로 행정타운이 조성되면서
행정과 문화 서비스가 한층 강화되고,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역 개발도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INT▶박경호/달성군수
"행정기관 집중으로 주민 편의가 증대될 것"
또 테크노폴리스와 신도시 건설 등
달성군의 위상과 면모도 함께
새로와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S/U) 달성군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5년 3월에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청사 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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