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는
복잡한 도심에서 서행중인 승용차에
고의로 몸을 부딛혀 다친 뒤
운전자나 보험사로부터 보상금 명목으로
30차례에 걸쳐 3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31살 김 모씨 등 자해공갈단 3명 가운데
2명을 잡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8월 16일 밤 9시 10분 쯤
대구시 중구 동성로의 한 식당 앞에서
31살 이 모씨가 운전하는 승용차에
몸을 부딛혀 다친 뒤
합의금 명목으로 121만원을 뜯어내는 등
모두 30 차례에 걸쳐
3천만원의 보상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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