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참사 현장훼손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특별수사본부는
현장 경비와 감식을 맡은
경찰 관계자들을 불러
현장 훼손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중앙로 역의 현장 경비를 맡았던
중부경찰서 경비책임자와
감식 관계자 등을 불러
현장 훼손 경위를 수사하고 있지만
경찰과 지하철 공사 관계자들의
진술이 서로 엇갈리고 있어
사실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또 현장 청소에 참여한
50사단에도 수사팀을 보내
당시 지휘 장교들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식팀과
대구시 관계자들도 불러 조사할 방침인데,
조해녕 시장에 대한 소환시기는
어느 정도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난 뒤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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