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광고를 내고 이를 찾아온 신용불량자들로부터 여권을 빼돌려
중국에 밀매해 온 일당 3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외사계는
대구시 동구 지저동
32살 이모 씨 등 3명을
여권법 위반으로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달
생활정보지와 인터넷에
일본의 금융기관에 의뢰해
대출해 주겠다는 광고를 낸 뒤
이를 찾아온 신용불량자들에게
여권을 받아 한 장에 150만원 씩 받고
중국동포에게 팔아 넘겨
지금까지 9천 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