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자 3명이
채무자를 납치 감금한 뒤
폭행하고 승용차를 갈취했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포항시 남구에 사는
28살 박모 씨 등 3명을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빌려간 돈 200만 원을
제때 갚지 않는다며
포항시에 사는 22살 김모 씨와
동거녀 23살 백모 씨를
사무실로 끌고가 4시간 가량 감금한 뒤
폭행하고 천 300만 원짜리 승용차를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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