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방송 구성원들이 11일째
낙하산 사장 거부 투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주식회사 문화방송은
이번 대구문화방송 사태를 계기로
지방분권시대에 맞도록
지방사 사장 선임 방법을 개선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어제 저녁 대구로 와
대구문화방송 노조 대표들과 장시간 협상을 벌인 주식회사 문화방송 김용철 전무 일행은
실무팀을 구성해 1년 안에
지방문화방송사들의 편성제작, 경영권,
그리고 사장을 비롯한 임원 선임구조를 지방분권시대에 맞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문화방송 노조는 이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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