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에서 불이 나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40분 쯤
부산발 서울행 250호 무궁화호 열차가
김천역을 지나 황간으로 가던 중
화장실에서 담배불로 인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불은 10분만에 진화됐지만,
연기가 객차로 번지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8일에도
서울발 울산행 새마을호 열차가
충북 영동에서 김천으로 달리던 중
화장실에서 온수기 과열로 불이나
열차가 서고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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