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은
오늘부터 영천과 안강 일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을 시작합니다.
육군 50사단은 오늘 오후 2시
영천시 신령면 화서리에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토제를 갖고,
6.25전쟁 최후 방어선이자 최대 격전지였던
영천시 신령면과 안강읍, 강동면 일대에서
전사자 유해 발굴을 시작합니다.
발굴은 다음 달 25일까지 계속되고,
발굴된 유해는 임시봉안소에 안치한 뒤
유전자 감식으로 신원확인을 거쳐
오는 6월쯤 안장할 계획입니다.
육군 50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유해 발굴 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유해 460여 구와
만여 점의 유품을 발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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