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유가족 가운데 절반 정도가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지하철 사고수습 중앙특별지원단은
지난 5일과 6일 중앙로역과 시민회관에서
실종자 유가족 122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한 결과
절반 정도인 57명에 이상소견이 나타나
2차 정밀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지원단은 또한
유가족들이 생활하는 곳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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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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