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참사
실종자 심사위원회 구성이
위원 인선작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지연되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와
중앙특별지원단은
오늘 오후 심사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가졌지만,
실종자 가족 대책위에서
추천인사 7명 중 3명을 선정하지 못해
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책위는
나머지 3명에 대한 인선작업을
최대한 서둘러 오늘밤에
다시 회의를 갖기로 함에 따라
오늘안으로 인선작업이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내일 심사위원회가 구성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심사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심사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지명하고,
인정사망 기준과 범위, 시기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에서 맡기로 양측이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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