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관광을 갔다 오던
마을주민들이 탄 관광버스가
높이 3m의 농로에 앞바퀴가 빠져
전복될 뻔 하면서
주민 1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
의성군 봉양면 한 농로에서
69살 김 모씨 등
이 마을 주민 17명을 태우고 가던 관광버스가
도로 오른쪽 3미터 높이의 콘크리트 농로에 오른쪽 앞바퀴가 빠져
차량이 15도 정도 기울어지면서
전복될뻔 한 사고가 났습니다.
이들은 충북 증평의 한 온천 관광을
다녀오던 길이었는데,
김씨 등 14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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