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급차량 영업권을 독점하기 위해
돈을 주고 받은 대표이사와 본부장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응급환자이송단 대표이사인
73살 김모 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경북응급환자이송단 본부장인
41살 배모 씨 등 8명은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1년부터 최근까지
경북 본부장인 배 씨로부터
경북 북부지역의 응급구급차량 영업권을 독점하기 위해
구미지역 지부장 이모 씨를
해임시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800만 원을 받는 등 8명으로부터
6천 8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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