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차원의 대책마련과 조해녕 대구시장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는
사고 수습과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대구시와 지하철 공사, 경찰청에 맡기지 말고
검찰이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하철 사고와 관련한 모든 책임을 지고
조해녕 대구시장이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 대책위는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조 시장과 지하철 공사 사장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서지 않을 경우
고발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는
오늘 저녁 7시 중앙로 역에서
대규모 추모행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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