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기업 유치 경북도도 나서야

윤영균 기자 입력 2003-02-16 00:57:54 조회수 0

대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초 자치단체는 물론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4공단을 조성하고 있는 구미시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IT관련 첨단 전자업체의
유치를 위해 외국인 전용단지를 확보했고
전자부품연구원 구미연구소를 유치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구미 디지털 전자정보기술단지'란
재단법인까지 설립해
구미공단 입주업체의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구미시가 4공단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LG필립스가
경기도 문산에 대규모 LCD공장을 짓기로 하자
구미시가 실태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구미공단에 가장 많은 업체를 가진
LG가 현재 조성 중인 4공단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자,
구미시에서는 기초단체와 함께 전문인력과 기구를 가진 경상북도도 경기도와 같이
대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대기업과 정치인들도
경상북도의 현안이자 구미시의 현안인
4공단 분양과 대기업 유치에 나서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영균 novirus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