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급등으로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방천리 쓰레기매립장 가스의 자원화는
늦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해 초
방천리 쓰레기매립장 가스를
자원화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올해 중반부터
에너지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구시는 지난 해 11월
6개 업체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지만
지금까지 제안서를 검토하고 있는 상태여서 시설공사를 끝내고
매립장 가스를 에너지화하려면
빨라도 내년 6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매립장 가스의 에너지화가
기술적 문제와 전문가 심의가 늦어
계획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 달성군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에서는
연간 80억원 가치의
매립가스가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20년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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