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개설된 대구-인천 직항노선이
지역민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대한항공 대구지점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부터
하루 한 차례씩 대구와 인천을
왕복하고 있는데
대구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오늘까지 100%의 탑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다음 주까지도
벌써 예약률이 80%가 넘어
예상보다 인기가 좋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경우는
아직 홍보가 덜 된 탓인지
50-70%의 탑승과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구를 비롯해 경북지역에서도
중국이나 동남아지역을 가는 관광객들이나
업무상 출장을 하는 승객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라면서,
승객이 계속 늘어나면
항공기 기종을 바꾸거나
운항을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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