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쯤
대구시 북구 노곡동
53살 임 모씨의 2층 가정집에서 불이 나
임씨가 질식해 숨지고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1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가스레인지 주변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임씨가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 놓고
잠이 든 사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쯤에는
대구시 동구 신기동
모 아파트 6층에 사는
43살 정 모씨의 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2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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