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채팅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해 12월 20일부터
지난 7일까지 50일 동안
청소년 성매매 특별단속을 실시해
포항에 사는 32살 김모 씨 등
성매수자 41명과
숙박업소 주인 등 73명을 잡아
이 가운데 19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성매수자 가운데는
20대와 30대가 8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청소년을 만난 방법으로는
인터넷 채팅이 93%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성매매를 한 청소년들은
대부분 집을 나와 생활비나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성매매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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