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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경제계에는 요즘
자금난으로 부도난 회사 가운데
옥석을 가려내
경영권을 인수하는 바람이 불고 있는데
지역의 구조조정 전문회사들이
이를 주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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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천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주식회사 서한은
요즘 신규 사업을 모색하면서
회생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채권단 컨소시엄이 지난 해 12월
서한의 신주 430억 원을 사들이는 등
모두 530억 원에 경영권을 넘겨받으면서
서한을 살려내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서한의 경영권 인수를 주도한 회사는
지역의 한 구조조정 전문회삽니다.
지난 2001년 구조조정전문회사로서
우리 지역에서 처음 설립된 이 회사는
최근 구미에 있는 상장기업으로
pc와 모니터 제조업체인
코리아데이터 시스템스의 경영권을
750억 원에 인수하는 작업에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INT▶박윤환 대표이사/
드림화인테크인베스트
[앞으로 부실기업을 찾아 구조조정을 해..]
기업 구조조정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에 있는 한 대학도
지난 해 9월 구조조정과 M&A 관련
전문 연구원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INT▶김종갑 교수/
경북과학대학 M&A개발원
[지역 대학으로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s/u)
부도로 쓰러진 기업 가운데
옥석을 가려내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을 회생시키는 방식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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