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잦아
경찰이 보행자 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에서 지난 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849명 가운데 36%인 308명은
보행중 사고로 숨졌고 다친 사람도
3천 800명이 넘었습니다.
보행중 사고는 대부분 조명시설이 빈약한
농촌에서 노인들에게 발생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이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무단횡단과 차도보행 등을 집중단속해
범칙금을 물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마을방송으로 홍보를 하고
경로당 등지를 찾아가서
교통안전지도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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