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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들이
잇달아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입주업체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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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 봄
달서구 월배 비상활주로 터에 들어서는
39만 제곱미터 규모의
성서4차 산업단지를 분양합니다.
또 265만 제곱미터 규모의
달성군 구지지방산업단지도
빠르면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입니다.
한국토지공사도 지난 해 11월 말부터
왜관 2차 지방산업단지의
공장용지 47만 제곱미터 분양에 나선 것을 비롯해 2개 단지 250만 제곱미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96년부터 시작된
620만 제곱미터 규모의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 4단지도
현재 분양 중인데
10%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S/U)
이처럼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경쟁적으로 이뤄지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나
토지공사와 같은 공기업에는
기업유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기업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공장용지를 저가로 공급하고
장기 저리 금융지원,세제지원 등의
기업유치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윤상욱 투자유치사무관/
대구시 투자통상과
[조성원가의 80% 선에서 분양할 계획.]
구미시도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 4단지에
첨단기업과 함께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전담팀을 만들어 운영중입니다.
공급물량이 풍부한 만큼
용지가격 하락이 예상돼
기업들로서는 용지난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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