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 소속
48살 이모 경사가 지난해 8월
십 억원대의 속칭 '카드 깡'을 한
피의자 34살 권모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40살 조모 씨를 통해 400만원을 받고
권씨 대신 권씨의 동생을 피의자로 해
사건을 꾸몄다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 경사는 형 권씨가 전과가 있고
마약 사건과 관련해
누범 기간중이어서
동생 권모씨를 주범으로 해
조서를 꾸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대구달서경찰서 조모 형사반장이
억대 도박장을 개장한 유모씨로부터
3백만원을 받고 유씨의 혐의를
축소 조작해 준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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