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대구·경북지역 소비자 물가는
지난 달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이 달 대구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 달 보다 0.6%가 올랐습니다.
농축수산물이 최근 한파로
반입량이 준데다 설 수요와 겹쳐
소비자 물가가 3.2% 올라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고
공업제품 0.3%, 개인서비스 0.4%,
공공서비스 0.2% 등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경북지역 소비자 물가는
전달 보다 0.7%가 올랐는데
역시 농축수산물이 3%로 가장 많이 올랐고
공업제품 0.6%, 공공서비스 0.8%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대구가 108.8로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4번째로 높았고
경북은 107.2로 9개 도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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