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에도
철새 도래지가 있지만
지역 주민들이 정부로부터
보상을 받는 곳은 없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28일
전국 5개 시·군 지역의 7개 철새도래지에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제를 확대실시했지만
대구와 경북지역은 한 곳도 없습니다.
그러나 대구만 해도 달성습지에
설흔 여섯 종류의 철새와 텃새
2천 100여 마리가 발견됐고
구미 해평습지에는
설흔 두 종류가 보고 되는 등
철새도래지가 있는데도
관리계약제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정부지원 확보를 위한 노력이
아쉬운 실정입니다.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제는
철새 먹이나 쉼터 조성 등을 목적으로
철새도래지 부근 경작지 농민들에 대해
보상을 해 주는 제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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