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8시 40분 쯤
대구시 수성구 지산 1동
지봉초등학교 담벼락에 세워둔
26살 김모 씨의
카렌스 승용차에 불이났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김씨가
불이 나기 한 시간전에
차에 시동을 건채
잠을 잤다는 말과
차량 뒷부분 배기관에서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배기관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늘 새벽 5시 쯤
구미시 선기동 골프연습장 앞길에서
구미시 고아읍 25살 김모 씨가 몰던
뉴프린스 승용차가
길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김씨가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