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한 낙동강 제방 때문에
해마다 여름만 되면 가슴을 졸인 고령군은
지난해 물이 솟아오르는 파이핑 현상이
제방 곳곳에서 나타났는데도 불구하고
지원되는 국비는 턱없이 모자라
더 이상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입장인데요..
이태근 고령군수
"우곡쪽은 어느정도 됐지만,
문제는 개진하고 다산쪽입니다.
그런데도 올해 겨우 10억 정도만
지원해 준다고 하니 답답할 뿐입니더.."
하며, 군의원과 주민들까지 합세해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하하하하! 해마다 겪은 물난리라
올해는 아예 연초부터 중앙정부를 압박해 보겠다는 각오를 세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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