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설연휴 고속도로 교통량 9%증가

조재한 기자 입력 2003-02-03 09:04:34 조회수 0

올해 설연휴 동안
자가용을 이용한 귀성객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부터 어제까지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 통행차량은
123만 6천여 대로
지난 해에 비해 9% 늘어났습니다.

설날인 지난 1일 통행량이
34만 4천여 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월 31일 30만 9천여대,
1월 30일 29만 7천여 대,
어제 28만 6천여 대 순이었습니다.

이 기간 지·정체 구간은
설 전에는 서울방향
영천에서 북대구 구간의 통행이 힘들었고 설날과 어제는 부산 방향으로
남구미에서 경주 구간에서
심한 지·정체가 나타났습니다.

4일 동안 교통사고는
지난 달 31일
경주시 양북면 추령제 다리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숨지는 등
159건의 사고으로 4명이 숨지고
236명이 다쳤습니다.

교통법규위반은 3천 400여 건으로
지난 해보다 2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