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지역의 대형할인점 매출액이
대폭 늘어난 반면
백화점은 소폭 증가에 그쳤습니다.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경북지역
대형 할인점의 매출액은
대구가 1조 3천 300억여 원으로
전년 보다 25% 늘었고,
경북은 3천 158억 원으로
무려 134%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대구지역 백화점 매출액은
1조 20억여 원으로 전년보다 4% 늘었고,
경북은 약 3천 600억 원으로
5%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지난 해 12월에는
대형 할인점 매출액이
대구는 14%, 경북은 36%가 증가한 반면
백화점은 대구가 20%,
경북은 14%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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