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승객을 상대로 강도짓을 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택시 기사 31살 김모 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일 새벽 3시 40분 쯤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서
자신의 택시를 탄 승객 20살 이모 씨에게 흉기로 위협해 폭행한 뒤
현금 20만원과 주민등록증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운전하던 택시에
청색 테이프와 마스크 등을
싣고 다닌 것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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