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동반입대' 제도가
군입대 예정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친구와 친척 등 2명이 함께 입대해
제대까지 동시에 하는 동반입대 제도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는데,
지난 달에 첫 모집원서를 접수한 결과
접수 시작 이틀만에
정원 3천 370여 명이 다 찼습니다.
이번 달에도 지난 3일부터
접수를 받아 이틀만인 어제 선발 예정인원
3천 60여 명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동반 입대제가 인기를 끄는 것은
군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동반 입대병 모두 경기도와 강원도 등
1,3군 지역에서 복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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