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간이 리프트가 20미터 아래로 떨어져
공사 인부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영천시 청통면 우천리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목성교 공사현장에서 작업용 간이 리프트가
20미터 아래로 떨어지면서
리프트에 타고 있던
대구시 침산동 26살 안효준 씨 등
3명이 숨지고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25살 박모 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박 씨 등 2명은 영천 영남대 부속병원과
푸른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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