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한 레스토랑의
대형 강화유리가 원인 모를 충격으로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4일 밤 10시 50분쯤
대구시 중구 남일동의
49살 권모 씨의 2층 레스토랑에서
가로 180, 세로 360, 두께 1.2센티미터의
유리창이 '퍽'하는 소리와 함께 부서져
종업원과 손님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강화유리가 보통 충격으로는
잘 깨지지 않는다고 밝히고
충격체가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파손된 유리창의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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