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식장에서 혼주의 친척인 것처럼 가장해
축의금 천 300여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49살 김모 씨 등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부산시 북구 구포동
54살 이모 씨를 찾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9일
포항시내 한 예식장에서
혼주의 친척처럼 행동하면서
축의금 360만 원을 가로채는 등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천 300여만 원의 축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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