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 공사 현장에서 난 산사태로
집과 공장이 부서져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본 경산시 남천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한달만에 복구작업을 마무리 한 지
사흘이 지난 지난 22일에
또 산사태 조짐이 나 주민들이
밤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 뭡니까?
현장을 시공한 금호산업
고속도로 4공구 정운봉 공무차장,
"이번에는 미미한 금이 있었지만,
정말로 별거 아닙니다. 한번 산사태가 났던 지역이기 때문에 더 걱정이 돼서
혹시나 해서 통제하고, 대피시키고 그랬죠"하며 대수롭지 않다는 뜻이었어요.
허허, 주민들을 대피시킬 정도인데
별 일이 아니라니
거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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