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방선거가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역이나 기초의원 후보 경쟁도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광역의회 진출을 노리는
기초의원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합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내 각 구군의 기초의원 가운데
재선을 했거나 의장,부의장을 지낸
의원들은 자연스레 다음 목표로
광역의회 진출을 노립니다.
대구시내 8개 구,군 의회마다
많게는 대,여섯 명,
적게는 두,세 명 가량의 기초의원들이 대구시의회 진출을 노리며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INT▶ 양문환 구의원
(밑바닥부터 잘 알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시의 행정을 조정해보고 싶다)
(S/U)
특히 현역 광역의원이 기초단체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곳 남구 지역은
기초의원들의 광역의회 진출에 대한
도전 의지가 더욱 강합니다.
◀INT▶ 김선명 구의원
(광역의원이 기초단체장 출마 그래서
기초의원 경험을 광역의회로)
기초의원들의 광역의회 진출은
의회의 기능을 잘 알고
이 경험을 광역의회에서
십분 발휘할 수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기초의원들이
후보공천에 줄을 대면서
과열경쟁으로 인한 부작용의 우려와 함께
너무 빨리 선거분위기에 빠져
남은 임기동안 의정활동이
뒷전으로 밀려나지나 않을까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INT▶ 권혁장 시민감시국장
대구참여연대
(주민의 복지증진과 구정 견제라는 본연의
기능을 하면서 주민의 지지를 얻어야)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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