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앞두고 대학가에서
방값이 많이 오르고 있고
구하기도 힘들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대와 계명대 주변에서는 요즘
10평 정도 크기의 원룸은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 30만 원 가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과 비교하면
없던 보증금이 생기고
월세도 10만 원 가량 올랐습니다.
경산 대구대 주변 원룸촌에서도
방값이 지난 해보다
30-50만 원 가량 올랐습니다.
지난해보다 5-10%가량 오른
등록금과 입학금에다
방값까지 들먹이면서
방을 구해야하는 신입생은
다음 달 중에 600만 원이 넘는
목돈을 만들어야 하는
큰 부담을 안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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