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쿄간 항공노선
신설 추진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대구시는 이 주초 일본에서 열린
한일 항공회담에 앞서
대구 도쿄간 직항노선을 신설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으나,
일본측이 오는 5월 나리타 공항의
제2활주로 개통 이후
지방도시와 도쿄간 노선 신설을
논의하자고 해
결정이 미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구시는 오는 가을
국내에서 열릴 한일 항공회담에서
노선이 신설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건설교통부에 다시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해 3개월간 운항하다 중단한
대구 베이징간 전세노선을
정기 직항노선으로 다시 운항하는 문제를
다음달 초 열리는 한중 항공회담에서
결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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