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쯤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성서공단에서
52살 윤모 씨가 몰던 개인택시를 타고 가던 10대 후반의 남자 2명이 흉기로 윤씨를 위협해 두류공원으로 끌고 간 뒤
현금 10만 원과 택시를 뺏어 달아났습니다.
이들이 타고 달아난 택시는
오늘 아침 8시쯤 달서구 송현동
모 아파트 뒷길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한 명이 173CM정도의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이고, 충청도 말을 썼다는 운전자 윤 씨의 말에 따라 이들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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