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번호를 이용해
TV홈쇼핑 회사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대구시 북구 노원동 21살 김 모씨와
북구 관음동 37살 양 모씨 등
5명을 잡아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두 달 동안
대구시내 할인점이나 식당 등지에서
다른 사람이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어깨너머로 카드번호를 외운 뒤
이 번호를 이용해 모 TV홈쇼핑 회사에
노트북 30대 싯가 1억 5천만원 어치를 주문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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