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대구 북구청장 후보 경선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분통을 터뜨렸던
이명규 대구 북구청장이 이번엔 중앙당이 여성후보를 내정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또 다시 펄쩍 뛰는 일이 벌어졌었는데요.

저러다 경선에 불참하는 것 아니냐는
주변의 추측이 일자, 이명규 대구 북구청장은

"저는 주민들을 믿고 있습니다.
향후 처신은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하겠지만, 일단은 경선이 시작되는
그 시각까지도 신중 또 신중하게 고민할
겁니다. 그러니까, 너무 앞서서 생각하지는
말아주십시요"라며 당부에 또 당부를 했어요.

그러니까,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게
세상 일이고 경선이다 이 말씀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