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은행엽총 강도 사건이 발생한지 100일이 됐지만 아직도 사건은 해결의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은채
경찰의 수사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전국에서는 이와 유사한 은행강도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대구 달서경찰서 석명기 형사과장
"다른 거 암만 잡으면 뭐 합니까?
은행강도가 여기저기 막 터지니까
제일 먼저 발생한 우리한테 원죄가 있는 것처럼 보이잖아요"하며 시간은 지났지만 원죄를 씻기 위해서라도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어요.
네, 석달 열흘이 지나고 사람들의 관심도 멀어지고 있지만 경찰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거 맞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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