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골프장 건립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김천시는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일대 땅
1.5제곱 킬로미터에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산림청과 환경청에
임야와 농지 전용 허가 신청을 했지만
보전임지 훼손과 자연생태 훼손 방지 차원에서 허가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27홀 규모를 조성해
골프 인구를 끌어들이려던
김천 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크고
지역경제냐, 환경보전이냐를 놓고 벌여온
시와 시민단체 간의 수년간의 공방도
매듭지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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